고양시, 주요 민원서류 4개 외국어 지원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고양시는 거주 외국인의 민원처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시청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된 41종 민원서류에 대해 4개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지원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민원사무 41종에 대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어로 해석본을 제작하여 시청,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장소 46곳에 비치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관내 거주 외국인이 손쉽게 민원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 민원사무 확대’ 등 민원사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