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검찰이 중견 건설업체인 삼부토건 경영진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한동영)는 서울 중구 남창동 삼부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은 조남원 부회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수년간 수백억원대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