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동 교수학습과장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이루는 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애쓴 학교운영위원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동두천양주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강사로 초청된 (주) 남이섬의 강우현 대표는 ‘역발상 창조 경영으로 교육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역발상 창조경영으로 연간 입장객 27만명에 불과하던 유원지를 연 매출 200억원 이상, 24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생태문화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자신의 상상경영, 창조경영, 디자인경영 스토리에 대하여 강의했다.
또한 “꽃병과 타일로 다시 태어난 소주병과 매년 4천만원을 들여 처리하던 송파구청의 은행잎을 무료로 가져와 남이섬의 ‘가을철 소품’으로 활용하고 ‘쓰레기’를 ‘쓸애기’로, ‘Impossible’을 ‘I’m possible‘로 만들며 기존의 단어를 비틀거나 전혀 다르게 해석해 신선함을 주었던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이를 교육에 접목하여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