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무용팀이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진솔무용팀이 제4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진솔무용팀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0개 팀가 실력을 겨뤄 이같이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아리랑, 그 가운데서도 멋·흥·한을 주제로 대한민국 지도를 만들고 신명나는 입춤의 ‘흥’과 넋을 위로하는 ‘한(恨)’의 승화미를 살려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솔무용팀을 지도한 이유나 강사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와 끊임없는 연습이 오늘의 대상이라는 기쁨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