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0포인트(2.37%) 오른 431.18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43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반등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외국인은 전날 339억원 매도세에서 265억원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4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 업종이 5% 넘는 오름세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IT부품, 운송 업종은 4% 이상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강세를 보인 업체가 다수였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가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 네오위즈게임즈 5곳은 2~4%선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켐텍, 젬백스, CJ E&M 3곳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785종목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보합권에 머무른 종목은 36개며, 187종목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