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2회 연강예술상 시상

2011-10-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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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솔·박주연·이소정·이재이 수상…총 4억원 상당 지원

(좌측부터)윤한솔 연출가, 박주연 작가, 박용현 회장, 이소정 작가, 이재이 작가(두산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 6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2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용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부문 윤한솔(40), 미술 부문은 박주연(40), 이소정(33), 이재이(39)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활동 지원 등 총 4억원 가량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 및 워크샵 개최 등을 지원한다.

미술부문 상금은 각 10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뉴욕 개인전, 두산갤러리 서울 개인전 등 각각 9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간다.

박용현 이사장은 “젊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해 더 큰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두산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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