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순길 병원장이 '미래의 어머니에게 응원을'이란 주제로 공동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5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미래의 어머니에게 응원을’이란 주제로 공동협약을 맺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구리병원은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암의 발생율 1위인 자궁경부암은 3회 예방접종으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며 “백신을 초경전 아동에게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