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는“아토피와 천식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과 22일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숲 체험’ 행사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숲 체험’ 행사는 수리산 숲 속에서 아토피·천식 아동 및 부모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참가자들이 공기 좋은 숲 속에서 비누만들기 체험과 자연의 소리 청취, 흙 만지고 느껴보기, 그림그리기 등 활동도 하며,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만5,6세 취학전 아동반과 22일 초등생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이달 10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희망자는 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390-895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