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도안 우미린·동탄 쁘띠린 이달 분양

2011-10-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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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사장 "고객만족 극대화 할 것"<br/>한강 우미린 입주민에 생활도우미 제공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 '우미린' 아파트 중앙공원 조감도. 축구장 크기의 3배에 이르는 대규모로 조성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미건설은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하반기 중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달 중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아파트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쁘띠린'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공급 예정인 도안신도시 18블록 우미린은 지하 1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70~84㎡의 169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도안신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70㎡ 주택이 474가구 포함됐다.
또한 3면 개방형 단지 배치로 최소 동간 거리가 약 100m에 이르고 주변에 단독주택지와 공원이 위치해 조망권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대규모 단지 규모에 맞는 2700㎡ 넓이의 실내 복합스포츠센터도 들어선다. 도안신도시에서는 유일한 실내 수영장과, 100m 길이의 실내 조깅트랙, 정규규격의 농구장 및 배드민턴장 등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를 갖춘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과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시설도 들어선다.

최상층에는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진 게스트하우스와 티하우스가 설치돼 특별한 기념일이나 집들이 같은 집안행사, 친척이나 외부인의 숙박도 가능하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우미건설의 '쁘띠린' 오피스텔에 조성되는 옥상공원 조감도.


동탄신도시 쁘띠린은 전용면적 20~23㎡의 180실 규모다.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되며 천정 높이가 2.8m로 다른 오피스텔보다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23㎡의 수납 체적은 최대 4㎥ 정도로 기존 공급되던 동일 규모의 오피스텔 대비 수납 공간이 50%이상 늘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오픈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 단지에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강신도시 기반시설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해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생활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입주민을 위해 관공서 서류발급 및 행정관련 업무처리, 자녀 귀가길 안전 도우미 등의 역할을 하는 것.

우미건설은 자녀들의 등하교길 통학지원 및 입주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3대의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은 "최근 건설사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요층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기능이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효용가치를 파악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이석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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