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日최대 위성방송축제서 2관왕

2011-10-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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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日최대 위성방송축제서 2관왕

드라마 '드림하이'가 5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의 위성방송 축제 '스카파! 어워드 2011' 행사에서 '스카파! 대상'과 '한류ㆍ화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6일 이같이 보도하고 드라마 출연과 프로듀서로 참여한 배용준이 이날 행사에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주인공 송삼동을 열연한 김수현과 함께 무대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이 자리에서 "훌륭한 상을 받아 정말로 영광"이라며 "열정과 꿈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화제작 '드림하이'는 일본의 최대 상업 위성방송인 스카파(스카이 퍼펙트 TV)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방송된 10개 장르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된 시청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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