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가 월 매출 2억 원대의 매장을 탄생시키는 등 순항하고 있다.
휠라 측은 "9월 마감 결과 여수 여천점이 단일 매장 매출 2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외에도 롯데본점·남원·순천 연향·신검단·제주 칠성로·경기 신천·광주상무 등 전국 여러 매장에서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론칭한 휠라 스포트는 출범 2년 만에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0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하며 시장에 연착륙한 휠라 스포트는, 올들어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통한 외연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7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휠라 스포트는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총 9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휠라 스포트 관계자는 “1~2억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들이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적인 매출 상승이 고무적이다”며 “특히 고기능성은 기본 사양으로 하며 아웃도어 영역에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젊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