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첫 여성총재…유중근 내정

2011-10-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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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대한적십자사는 6일 오전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유중근(66.여)현 부총재를 새 총재로 내정했다.
 
 유 신임 총재 내정자는 지난 1월 한적 부총재로 선임됐고, 이번 결정으로 한적 사상 첫 여성 총재로 취임하게 됐다.
 
 한적은 “국제적 흐름에 맞춰 여성을 새 총재로 선출했다”며 “유 신임 총재 내정자는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을 지내는 등 한적 내부 봉사활동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준 배경을 설명했다.
 
 한적 명예총재인 이명박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제 27대 총재로 취임하게 될 유 내정자는 경원문화재단 이사장과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한적 자문위원회 감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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