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설 인천중앙도서관 관장 교육행정 36년 노하우 ‘한 권에 담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최종설 인천중앙도서관장이 지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교육행정가의 눈으로 바라본 희망교육칼럼집 ‘아! 그렇구나’를 발간, 오는 10일 모교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 관장은 지난 2007년 6월 교육행정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신문에 고정 칼럼 집필을 시작으로 각종 일간지, 교육전문잡지 등에 기고를 해 왔다.

그는 ‘에듀매직 엔 펀펀’을 비롯해 어설픈 마술사의 썰렁 매직쇼, 인천교육연수원, 각급 학교 맞춤형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일반기업체, 경인어르신대학, 인고경영포럼 등의 강사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최 관장은 “글을 쓰는 전문가도 아닌 사람의 어설픈 글이 혹시나 독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앞으로 인천교육이 전국 최고의 학력을 자랑하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이번 책을 집필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