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블루클럽은 5일 국내 최초로 휴게소에 헤어샵을 오픈했다. 블루클럽은 지난달 KR산업과 MOU를 체결하고 경부고속도로 ‘경주휴게소’에 블루클럽 익스프레스 매장을 선보였다. 블루클럽 경주휴게소 익스프레스 매장은 지난 9월 중순 프리오픈을 거쳐 이번달 공식 오픈했다.
블루클럽은 기존의 로드샵과 다른 익스프레스(Express)매장이다. 블루클럽 익스프레스 매장은 이동이 용이한 탈부착형 인테리어(조립형 가구)를 도입해 시스템의 간편화를 구축했고 공사기간도 대폭 단축돼 빠른시일 내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휴게소에 위치한 블루클럽에서 컷트 외에 비타민 마사지나 헤어클리닉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대성 블루클럽 대표이사는 “블루클럽이 국내 최초로 휴게소 내 헤어샵을 오픈해 또 한번의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블루클럽은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대형마트, 기업체 등 다양한 공간에 블루클럽 익스프레스 매장을 입점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들이 더 쉽고 빠르게 블루클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