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의 공동 마라톤 참가는 SC그룹의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세계 시력의 날(10월 13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분야로 진출하기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임직원 가운데 76명은 시각장애인과 2인 1조로 함께 짝을 이뤄 호흡을 맞추게 된다. 나머지 임직원들은 일반 마라톤 선수로 참가하며, 70명의 임직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자 역할도 겸하게 된다.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 한국 의장인 SC제일은행 안정모 부행장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들은 마라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발과 마음을 맞춰가면서 서로 하나가 되고 사회적 책임도 더욱 깊게 새기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