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우수 해상교통관제사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해상교통관제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해상교통관제사 양성 체제를 갖추고, 조직의 사기진작과 우리나라 해상교통관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이 참가한 본선대회는 관제운영·영어 필기시험과 관제사례 발표 등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사례 발표에서 현장에서 실제 체험한 상황을 분석 발표한 참석자 중 최우수상(박인성 관제사), 우수상(박준우 관제사), 장려상(박성우 관제사) 수상자 3명을 선정해 국토해양부장관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포항해상교통관제센터의 박인성 관제사는 “안전한 바닷길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