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성 조사지표인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자사 브랜드인 ‘삼성 내비게이션’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KS-QEI는 표준협회와 품질경영학회가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만족도와 사용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평가지수다.
삼성 내비게이션은 여러 경쟁 업체를 제치며 부문 1위를 차지, 최고의 제품임을 입증 받은 셈.
삼성 내비게이션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폰과 연동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고 휴대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올경우 메시지를 문자로 전달할 수 있는 전화, SMS 수신 및 응답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하이패스 및 디지털도어록 부문에서도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삼성 디지털도어록은 기존 보안기능을 갖추고 편리성을 강화한 데 이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까지 갖추면서 ‘스마트 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패스 시장 40%를 차지하고 있고 4년 연속 KS-QEI 1위를 기록한 ‘삼성 엠피온’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국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사용경험을 통해 제품의 사용품질을 측정한 결과라서 의미가 뜻 깊다” 며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