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수혜농가수는 2008년 2만5000호, 2009년 3만6000호, 2010년 5만5000호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밭농사용 농기계(콩 탈곡기, 파종기 등)를 농가에 1~3일간 단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추세에 비춰 볼 때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혜농가수는 8만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3448억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350개소(시군당 2~3개소)까지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밭농사 기계화율도 현재 50%에서 2015년 6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