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영하는 향토음식관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관하며 이야기가 있는 향토음식으로 6개의 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부스별로 60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여유 있는 공간으로 사골탕과, 청국장 등 우리 고유의 전통 향토음식과 건강식을 제공하는 ‘이야기 밥상’, 우리 전통주와 곁들어진 다양한 파전과 화전이 나오는 ‘이야기 주막’, 고향의 맛인 떡매치기, 모듬떡, 추억이 곁들어진 뻥튀기 등 우리 고유의 간식거리인 ‘이야기 방아’, 차 한 잔의 여유와 책 한권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휴게소와 이야기 쉼터’, 가족과 함께 중국, 인도, 파키스탄, 태국 등 다문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 등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향토음식관은 고양시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가격도 시중가격보다 약 20~30% 이상 저렴하며 고양의 멋과 맛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