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당청구를 해부한다'라는 대주제로 최근 개정된 '자율시정 통보제도'를 포함해 보험청구 관련 정보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강연의 경우 ▲'과잉청구·부당청구·착오청구, 그 현황과 분석,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건강심사보험평가원 정순자 부장), ▲'치주소파술인가 치근면활택술인가'(서울아산병원 이영구 교수) ▲'정확한 청구가 삭감을 줄인다'(신구대 오보경 교수) 등이 진행된다. 매 강연이 끝나면 종료 직후 곧바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치과보험학회 관계자는 "비외과적술식을 아우르는 의료행위와 관련해 다양한 논제들을 가지고 강연을 준비했다"며 "보험청구로 불이익을 받는 것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개원의들의 발목을 잡는 격이다. 보험청구에 노하우 많은 이들을 불러 마련한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이 보다 현실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며 치과의사들의 경우 학술대회에 참가할 경우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과보험학회 홈페이지(kaodi.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