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녹색포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축사

2011-10-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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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지난 주말부터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아침·저녁으로 겨울이 온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올 여름은 무난히 더웠다. 열대성 폭염과 호우, 초대형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도 입었다. 수도 서울에 물이 넘쳤다.

기후변화 사태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전세계가 기상이변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다. 앞으로 계속될 것이란 게 많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우리는 과거 국가경제 발전에 비해 환경문제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께서 지난 2008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언급한 녹색성장은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이 양립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주는 데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했다.

정부는 녹색성장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기업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들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국민들은 녹색 소비와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창의와 책임의 가치를 실현해 국정 아젠다인 녹색성장과 중도실용, 동반성장을 실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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