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성윤환 국회의원, 허윤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직무대행, 성백영 상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오상지구는 낙동강변 저지대에 위치해 장마철마다 침수피해를 입어왔으나 농지를 평균 2.6m 높이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재해대비능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영농이 가능한 농경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저수지 둑 높이기와 농경지 리모델링으로 수혜를 입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각 지역에서 환경, 봉사, 재난 등의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내고향 지킴이’ 발대식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