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오는 7일 MICE업계 관계자 20여명을 인솔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MICE 산업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달 2일 상하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현지 글로벌 기업 및 MICE 송출업체, 관광업계 주요 인사 및 언론 관계자들 140여명을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 및 한국 MICE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MICE 산업,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단체 유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MICE 관광 상품 상담 및 홍보를 하는 MICE MART, 베트남 현지 주요 언론 및 정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KOREA MICE NIGHT로 구성됐다. 또, 서울, 대전, 제주 등 지역별 관광 상품 홍보 및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수요를 이끌어내고 한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로드쇼 행사를 통해 MICE 관광, 인센티브관광 유치 증대는 물론, 양국의 우호 증진 및 관광업계 종사자간 네트워크 구축이 더 탄탄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4월 연평균 10%에 가까운 고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의 방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하노이 지사를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