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은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한 상황이지만 즐기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도 “피곤한 것이 사실이지만 정신적으로 무장돼 큰 문제는 없다”며 해외파 선수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동원과 기성용은 귀국한 다음 날인 4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으로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기성용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스타팅 멤버로 뛰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기기 위해 많이 뛰고 많이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