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 삶을 사는 일반인 중 성악에 대한 재능은 있었으나 경제적, 환경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거나 이루지 못한 이들을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 내 생에 첫 번째 공연’은 지난 4월 전석을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김승일의 내생에 첫 번째 무대’에 이은 두 번째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여섯 명이 각각의 기량을 선보이는 독창무대와 듀엣, 6인의 공동무대 등 구성이 다양하며 평소 사랑받고 있거나 귀에 익은 곡들을 레퍼토리로 한다.
무엇보다 오디션, 연습, 레슨을 비롯해 주인공들이 변화하고 다듬어 지는 히스토리가 담겨진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 전 객석을 감동의 무대로 만들었던 SBS 스타킹이 발굴한 테너 김승일이 이번에는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는 “당연히 제가 참여를 해야죠. 저의 첫 무대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었듯이 여섯분이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흔쾌히 이번 무대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어 재능기부 아이콘 팝페라 가수 이사벨도 함께 한다. 뉴욕카네기홀을 비롯한 세계적인 무대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캐빈컨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류형길 지휘자 또한 지난 김승일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에 이어 감동적인 무대를 위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출연자 중 꾸준한 성악 레슨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한 비용과 인도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만든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의 콘서트 비용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