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사진=힐앤놀튼] |
전국체전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120분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난타' 송승환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대합창'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초대장을 받은 소녀가 체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펼치는 모험과 성장, 꿈을 소재로 한 도미노 쇼 '모든 이의 꿈'이 30분간 진행된다. 와이어와 영상, 도미노 조각을 활용하여 희망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색다른 도미노 쇼가 펼쳐진다.
공식행사로는 '꿈을 안고 경기로'란 주제로 선수입장과 성화점화가 거행된다.
이후 '멀티 크로스오버 쇼'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와 150여명의 마샬아츠 공연자들이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영상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한다.
제92회 전국체전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경기도 20개 시ㆍ군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ㆍ도에서 선수 1만7983명ㆍ임원 5888명 등 모두 2만387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