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문화재단이 5일‘제 12회 전국 대학·대학원 조각대전 시상식을 건국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독창적인 신예 조각가를 발굴하고, 현대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작품 총 57점 가운데 지난 6월 말 1차 예선을 거쳐 엄선된 27점만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대교문화재단은 대학 부문과 대학원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등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조각대전 출품작과 초대작가 작품은 건국대학교 잔디광장에서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