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한중)는 7일 오전 교내 노천극장에서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연세대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들에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창제의 뜻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1992년부터 매년 백일장을 개최해 왔다.
백일장은 시부와 수필부로 나뉘어 치러지고 부대 행사로 연세대 국제태권도단의 시범 공연이 열린다. 장원 2명은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최우수상 3명은 상장과 상금 40만원을 각각 받는다.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