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지난해 도비 1억원을 교부받아 자체 예산 1억2천만원을 수립하여 간판정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의견 청취를 비롯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당초 사업설명회는 돌출간판 철거를 반대했지만 도시 가로경관의 중요 요소는 건물과 간판이라는 가치아래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과정을 거쳐 지역 주민과 소통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간판의 유지·관리 용이함과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국가 정책에 발맞추어 설치된 총50여개 간판은 고효율 LED 입체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여 지역주민과 음식문화거리를 찾는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철 개통이래 인구가 증가하고 거듭 발전하는 동두천시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 ‘08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