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폐지 [사진=MBC]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이달 12일 '굿바이 무릎팍도사' 편을 끝으로 코너를 폐지시킨다고 밝혔다. 앞서 탈세 논란으로 강호동이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결국 '무릎팍도사'가 폐지되게 됐다.
이에 5일 방송되는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편이 강호동이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이 될 전망이다.
12일 방송되는 '굿바이 무릎팍도사' 편은 지난 5년 동안 방송된 주요 장면을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다.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한 '무릎팍도사'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사회ㆍ문화 인사 등 200명이 넘는 게스트가 출연하며 숱한 화제를 남겼다.
한편, '황금어장'은 당분간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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