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날 “천일염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3개 염전의 증발지와 둑 등 염전 내 토양을 전부 개량하는 등 정비토록 하고 이후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천일염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염전 둑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된 3개 염전에 대해 천일염 출하 금지 조치를 취하고 해당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잔류 농약 분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