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핫팬츠 의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한가운데서 네티즌들이 팽팽하게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경북 경주에서는 지난 3일 오후 ‘2011 한류 대한민국 드림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경주시민운동장에는 약 2만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며 소녀시대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의 무대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콘서트가 끝난 후 온라인이 뜨거운 논쟁의 장으로 변했다. 바로 소녀시대의 의상 논란 때문이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의 트레이드마크인 마린룩으로 특유의 각선미를 드러냈지만 의상이 너무 짧다는 공연 후기가 이어졌다.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은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짧은 의상이 불편했다”, “소녀시대가 보여주기에 희생자가 된 것 처첨 보였다”, “소녀시대가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기존과 다름없는 의상인데 과민방응이다”, “왜 이제야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소녀시대는 여지껏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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