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해 83.2%가 찬성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가정상비약을 구입할 때 ‘야간이나 공휴일에 구입이 곤란하다’는 응답자가 61.4%로 나타났다.또 78.3%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약국이 문을 닫아 가정상비약 구입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 1년 동안 가정상비약을 사용하다가 본인이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었던 응답자는 29명(2.9%)으로 조사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