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인상‘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제정되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포상이다.
세관에 따르면, 권종원 관세행정관은 국립세무대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94년 관세청 근무를 시작으로 김포세관에 2008년 발령받아 통관, 인사, 성과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최근에는 특송물품 반입량 증가(지난해 26%, 금년 9%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통관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신속.정확한 통관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2542 프로젝트, Smart 3T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김포세관은 ‘2542 프로젝트, Smart 3T 계획’의 효율적 추진 결과, 올해 9월까지 특송물품을 통해 반입된 마약류 8건(8.226g, 2억원 상당), 총포.도검류 53점, 납탄 1,046점, 저가신고 악기 75건(2억 6,00만원 상당), 타인명의 도용 어그부츠 114건(2천만원 상당) 등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