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창경궁로 문화부 청사에서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김상헌 NHN대표이사, 손범규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과 업무협약 체결식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손범규),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4일 문화부에서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김상헌 NHN 대표, 손범규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앞서 세 기관·단체는 지난 6월부터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네이버 한국어사전에서 발음 듣기 기능을 서비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어 올해 한글주간(3~9일)을 맞아 외래어·외국어 남발, 비속어·은어 등이 유행하는 국어사용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