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대학생 홍보단인 ‘미소국가대표 5기’ 발대식을 지난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과 오산롯데연수원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487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이 선발된 이번 발대식은 5기 모집선발 경과보고, 축사, 미소국가대표 선서, 오리엔테이션 및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미소국가대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관 공식행사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개최하는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가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특히, '미소국가대표 5기'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진행될 ‘식당환대문화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전국 식당의 모니터링과 우수 환대식당을 홍보하는 등에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미소국가대표가 환대실천 캠페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개개인의 발전과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