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이날 오전 10시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남한강 강변 자전거길’ 개통식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지역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남한강 강변 자전거길은 양평군 양서면~양평읍 18.3㎞ 구간에 조성됐다.
자전거길은 폭 3m의 왕복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만들어졌으며, 안전펜스와 가로등, 표지판 등도 설치됐다.
이 구간은 남양주 구간을 포함해 행주대교와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연결돼 한강변 90㎞ 구간의 자전거길로 조성된다.
양평군은 개통식에 앞선 지난달 30일 지역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강변 자전거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