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는 강 의원이 작가 공선옥씨와 함께 지난달 말께 발간한 책 ‘강씨공씨네 꿈’의 출판 기념회를 대신한 것이다.
같은 당 이정희 대표와 권영길 의원, 노회찬ㆍ심상정 진보신당 전 상임고문,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함께해 책 발간을 축하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 책은 농민운동가로 살다가 정치인이 된 강 의원의 진한 향기와 체취가 물씬 풍긴다”며 “강 의원이 앞으로도 농민의 삶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관 지사는 “서민들의 꿈이 담긴 강씨공씨네 꿈 책의 발간을 축하한다. 이 책이 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강 의원의 ‘눈물 먹고 자라는 점’ 이야기를 비롯해, ‘한복 입은 국회의원’, ‘용산역에 두고 온 공씨 상경기’, ‘아스팔트 농사꾼’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도 북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