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공시된 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펀드 주간 수익률은 -1.83%였다.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와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승인 등 호재에도 프로그램 매물의 압박에 따라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펀드의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종목 비중이 높은 중소형 주식펀드의 성과가 부진했다. 중소형 주식펀드의 수익률은 -5.05%였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0.78%의 수익률로 소유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 외에 주식 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14%, -0.82%였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각각 -0.83%, -0.1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