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채널 통합, 지역 밀착형 토탈 마케팅(Total Marketing)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재무설계사(FC), 내근 보험모집원(TFC), 영업관리직(AM) 등 영업 채널별로 나뉘었던 11개 본부를 총 4개 지역 권역별로 재편했다.
46개 금융프라자의 경우 인력과 제반 운영시스템을 보강해 각 권역별 은퇴설계센터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또 본사 내 영업지원 및 관리조직은 현장지원 위주로 개편돼 성장동력 확보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나선다.
하만덕,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과 FC, 회사가 함께 기본에 충실한 영업’이라는 경영선언 이행과 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현장, 지역 중심의 영업체제로의 혁신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양병천 미래에셋생명 기업공개(IPO)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 TFT) 팀장은 “영업을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질 높고 효율적인 성장을 추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성공적인 IPO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