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9대1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두산 선발투수인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4승째을 신고했다.두산은 4회말 만루에 이은 밀어내기 볼넷과 LG의 수비 실책으로 2점을 거두며 1-1 균형을 깼다. 이어 두산은 5회말 2점, 7회말 김현수 솔로 홈런, 8회말 3점 등을 추가해 9대 1 승리를 거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