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내년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46개국과 유엔ㆍ유럽연합(EU)ㆍ국제원자력기구(IAEA)ㆍ인터폴 등 4개 국제기구 교섭대표들은 서울 정상회의 결과문서와 정상회의 세션별 논의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우리 측 교섭대표인 김봉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번 회의에 대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 결과문서인 ‘서울 코뮈니케’에 핵안보에 관한 실천적인 비전과 행동조치가 담길 수 있도록 각국 교섭대표들과 적극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섭대표들은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인도에서 다시 회의를 열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