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절도논란, 연봉 60억 선수가 2200원짜리 도넛 들고 나오려다가...

2011-10-01 19:31
  • 글자크기 설정

데헤아 절도논란, 연봉 60억 선수가 2200원짜리 도넛 들고 나오려다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주급 7만파운드(한화 1억2900만원)을 받는 축구 선수가 우리돈 2200원짜리 도넛을 훔치다가 걸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선수는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테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

지난 9월 30일(한국시각)  데 헤아가 슈퍼마켓 체인 '테스코'에서 1.19파운드(약 2200원)짜리 도넛 1개를 훔쳐 나오다가 경비에게 붙들렸다고 영구 ‘더 선’이 보도 했다.

데 데아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박지성의 동료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연봉만 우리돈으로 6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데 헤아는 친구 둘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온 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집어서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려 했다. 이 모습은 CCTV에 적발됐고 데 헤아는 지켜보던 경비원에의해 제지 당했다.

테스코는 대변인을 통해 "한 고객과 경비팀 사이에 마찰이 있었고 문제는 해결됐다"고 밝혔다. 규정상 데 헤아는 3개월간 테스코 슈퍼마켓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전해졌다.

/sunshine@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