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잠버릇 수면장애 3종세트…침줄줄·몽유병·기면증 '미인은 수면장애'

하이킥3 잠버릇(MBC 하이킥3-짧은다리의 역습).

'하이킥3' 여자 출연자들의 잠버릇에 시청자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8회에서는 박하선, 백진희, 김지원의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잠버릇을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켰다.

김지원과 박하선, 줄리엔은 나란히 공포영화를 시청하는 도중 김지원이 갑자기 기절하듯 잠이들어 즐리엔이 깜짝 놀랐다. 이에 박하선은 태연하게 "애가 기면증이 있어 갑자기 기절하듯 잠이 든다"고 말을 했다.

또한 갑자기 귀신처럼 걸어 나오는 몽유병에 걸린 백지희를 보고 박하선이 기겁케 했고 이를 본 줄리엔이 "이집 여자들 잠잘 때 모두 조금씩 문제가 있다"고 혀를 찼다

이에 발끈한 박하선이 "나는 정상이지 않냐"로 말하자 줄리엔은 과거를 회상한다.

박하선은 교무실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며 침을 줄줄 흘려 보다 못한 줄리엔이 휴지로 침을 닦아줬던 기억이 생각이 났다.

박하선의 침줄줄, 백진희의  몽유병, 김지원의 기면증, 수면장애 3종 세트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