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다나 걱정, "저거 언제 사람 되냐~ 철이 없어 철이! 아직 멀었어~"

▲유재석 다나 걱정 [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유재석이 천상지희 다나를 걱정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다나는 과거 유재석에게 꾸지람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유재석이 "다나가 중학생일 때 처음 봤는데 이제 성숙한 20대 연인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다나는 "과거 유재석 선배가 '저거 언제 사람 되냐'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오늘도 커트 머리의 톰보이 콥셉트라고 하늘색 남성용 찜질복을 입으려고 하더라"며 "참 철이 없다 철이 언제 철들지 아직 멀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나는 이날 방송에서 회식 울렁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다나를 비롯해 개그맨 이홍렬, 이성미, 이경실, 에프엑스 빅토리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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