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그린경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에 CJ푸드빌은 매장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작은 부분에서 그린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의식 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4월,‘365 에코라이프 서명식'에 참가해 휴대용 개인컵 사용에 앞장서겠다며 소비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소비되는 일회용컵은 약 120억 개 이상으로, 종이컵 생산을 위해 한 해 1500만 그루의 나무가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CJ푸드빌은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빕스는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점포 내 재활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매장 내 스트로우를 세팅하지 않고,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함으로써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또한 매장 테이블에 깔리는 테이블 매트를 소이잉크(Soy Ink)로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뚜레쥬르는 당일 판매 후 남은 제품을 푸드뱅크에 기증하고 있다. 잉여 식품을 버리지 않고 재분배함으로써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기부된 제품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노숙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