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스마트’ 칼슨 에디션 한정판매… “단 1대”

스마트 칼슨 에디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튜닝업체인 칼슨의 한국 법인 칼슨코리아가 경차 스마트 칼슨 에디션<사진> 1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서울오토살롱’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 특별 에디션은 벤츠의 2인승 경차 ‘스마트’에 벤츠의 수퍼카 ‘칼슨 GT C25’ 패키지를 장착한 모델이다. 해외에서는 칼슨 GT C25 운전자만 구매할 수 있다.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함께 프론트 그릴, 머플러 등에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장착했다. 경차에 어울리지 않는 16~17인치 칼슨 알로이 휠 등 실내외 곳곳에 칼슨 액세서리를 적용했다.

칼슨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한 대만 판매한다. 본사의 추가 생산 계획이 없는 한 추가로 팔 계획이 없다”며 희소성을 부각시켰다.

가격은 4250만원. 일반 터보 엔진 모델(2490만원)보다 1700만원 이상 높다. 문의 ☎02-577-4967(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