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 오후 3시에서 4시사이에 대구점 영프라자와 광주 월드컵점 아웃렛에 30~40분간 정전이 있었으나 바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수요를 대체했다.
현대백화점은 미아·울산점 2곳과 신세계백화점은 분당·상봉·평택점 3곳에서 4시경에 정전됐으나 비상 전력 시스템으로 정상 영업을 했다.
마트도 일시적으로 정전됐으나 비상 전력기로 피해를 줄였다. 롯데마트가 송파점 인천 연수점 등 10개점이 정전이 됐으며 이마트는 서울 상봉점과 경기 분당점 등 3곳에 정전됐으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정전이 되는 동시에 비상 발전기가 돌아가서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됐다”며 “대신 조명 및 냉방시스템을 일부 소등시켜 절전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