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536억원에 비해 136억원 25.4% 늘어난 규모다.
대출규모별 취급건수를 보면 3억∼5억원 이하의 대출이 111건(43.7%)으로 가장 많았고, 1억∼3억원 미만의 대출이 106건(41.7%)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1억원 미만의 소액대출은 37건(14.6%)으로 비중이 낮았다.
한국은행의 추석 특별운전자금은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박창언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은 "올해는 매출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면서 특별운전자금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