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7일 서울 양재동 연구회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 후보자 3명을 놓고 표결을 벌여 김 교수를 제10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부터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다.
현 정부 출범 당시 행정조직 개편에 참여해 구 정보통신부 해체에 관여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1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전임 방석호 원장의 뒤를 이어 3년간 연구원을 이끌게 된다.